기성 조일래 목사, 예성 나세웅 목사 신임총회장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는 제107년차 총회를 5월 28일(화)~30일(목)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회하고 29일, 신임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조일래 목사(수정교회)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조 총회장은 교단을 위해 107년차 첫 주간인 6월 3일(월)부터 3일간 금식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고 긍휼을 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금식기도에 모든 총대를 비롯한 교단의 목회자들과 장로님들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신길교회 이신웅 목사가 춘천중앙교회 유동선 목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은 천호동교회 정연성 장로가 서대전교회 이진구 장로와의 경선에서 당선됐다.
기성 총회의 마지막 날인 30일(목)에 교단 재정비리를 조사하다 직무정지됐던 우순태 총무에 대한 업무 복귀가 결정됐다. 조일래 총회장은 신임임원들과 전권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회의를 가지고 우순태 총무를 비롯한 전권위원회가 징계한 인사들을 해벌하자는 안을 통상회의에 상부하고 총회 대의원 710명 중 470명이 찬성했다. 그러나 총무에 대한 인사권과 재정권을 돌려주자는 안은 부결돼 남은 임기 동안 인사권과 재정권이 없이 업무를 보게 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성결교회(이하 예성)는 지난 27일(월)에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제92회 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림동중앙교회 나세웅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나세웅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성총회의 부흥, 복지, 선교, 교육 비전을 강조하고 “숨은 인재발굴과 합리적인 인사정책으로 건강한 교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성총회의 목사부총회장으로는 창신교회 이종복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으로는 강서교회 이철구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최혜진 기자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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