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숄티, 부산기독교지도자 간담회 가져

탈북난민 위해 교계의 관심과 기도 요청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 대표와 부산기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디펜스포럼 회장, 북한자유연합 대표)대표가 5월 6일(월) 오후 5시 부산기독교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탈북난민 북한구원 부산교회연합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용운 목사(부산교회연합공동대표)가 인사를,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환영사를 각각 전했다. 이성구 목사(부산교회연합공동대표)의 수잔 숄티에 대한 소개에 이어 탈북자 대표가 꽃다발을 증정했다.
50여 명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잔 숄티 대표는 제10차 북한자유주간을 맞이해 자유북한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수잔 숄티 대표는 “우리가 무너뜨려야 할 가장 큰 요새는 바로 김정은이 통치하고 있는 북한 정권이다. 이 요새를 무너뜨리려면 반드시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중국의 폭력적인 강제북송정책 때문에 수많은 탈북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 잔인한 행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이 강제북송정책이 무너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잔 숄티 대표의 강연에 이어 북한인권회복과 자유북한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계 지도자들이 북한의 현 상황과 탈북난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간담회 이후 수잔 숄티 대표는 부산역 광장에서 매주 진행되는 통일광장 촛불기도회에도 참석해 열성적으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북한자유주간은 수잔 숄티 대표가 2004년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이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야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10년부터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제10차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 선 기자

20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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