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교의 첫 기착지 부산’ 표지석 세워진다

중구 광복동 입구, 선교사 소개와 활동도 담아
1884년 9월 14일 알렌 선교사와 1885년 4월 2일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의 첫 기착지인 부산에 이들의 표지석이 세워질 예정이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종남 목사) 역사관추진위원장 박수웅 목사는 “중구청장의 허락으로 금년 말 표지석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지석에는 세 분의 선교사 사진이 동판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한글과 영문으로 이들의 소개와 선교활동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표지석의 크기는 유동적이다. 중구청에서는 70×50(cm)으로 요청하고 있고, 부기총에서는 높이 1.50m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현재 구청과 부기총 간의 의견을 조율중에 있다.
부기총 관계자는 “구청장이 문화관광국장에게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줄것을 지시했기 때문에 표지석을 세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금년 안에는 표지석 제막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기총은 표지석 제막식에 앞서 제1차 기독교스토리텔링포럼을 11월 22일 오후 7시 YMCA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에는 ‘조선의 관문 부산항 이야기‘(부산세관박물관장 이용득 교수), ‘부산인가? 제물포인가?‘(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 ‘부산에서 어떻게 기독교가 소개 되었는가?‘(고신대 이상규 교수)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신상준 부장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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