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시위 속 진행된 총회장 취임예배

합동, 총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 조직
▲ 사진출처: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총회 시작부터 소란스러웠던 예장 합동 총회가 마지막날에도 갑작스런 총회 폐회로 물의를 일으켰다. 총회 마지막날인 9월 21일(금) 낮 12시가 넘자 정준모 총회장은 토의되지 않은 안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폐회를 선언했고, 이에 장내 음향시설과 전기가 차단됐다. 당황한 총대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분노하며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서창수 목사, 이하 비대위)’를 조직했다.
97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된 정준모 신임 총회장이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 합동 총회회관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그리고 비대위는 총회 본부 앞과 예배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비대위는 가부없는 파회선언은 무효인 것과 정준모 총회장에 대한 불신임, 황규철 총무 퇴임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취임 감사예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준모 총회장은 “비대위가 8백명이든, 천명이든, 만명이든 관계없다. 조금 있으면 곧 없어진다. 교단 총회에 5만명의 목회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후 보도를 접한 비대위는 “비대위를 지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답해 이후 총회장을 위시한 임원들과 비대위 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혜진 기자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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