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수 목사, “거창노회로 돌아가겠다”


▲ 거창교회 전경
김진성 목사와 목회지를 바꿔 오는 10일 거창교회에서 위임식을 갖는 정찬수 목사가 거창노회에 복귀할 뜻을 표명했다. 정찬수 목사는 “총회의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거창노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다만 교회내부의 사정을 좀 더 파악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거창교회에 온지)이제 한 달 보름이 되었다. 내부 사정이 파악이 안됐고, 총회 결정사항도 따라야 한다.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총회 결정사항을 따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먼저 교회 내부 사정을 파악한 뒤 총회결정사항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성도들의 상처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정목사는 부임한지 두 달이 못되었지만 약 80명의 성도들이 돌아왔다고 하면서 “처음 왔을 때 400명이던 성도들이 지금은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교단의 모교회라고 할 수 있는 거창교회는 거창노회와 여러번 마찰을 일으켜 거창노회를 탈퇴해 진주노회에 가입해 있었고, 총회가 거창노회에 돌아갈 것을 여러차례 권고한 내용도 듣지 않았다. 결국 진주노회 정기노회를 거창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자 거창노회가 금번 총회에 총대를 파송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까지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지난 8월경 푸른초장교회 정찬수 목사와 거창교회 김진성 목사가 목회지를 새로 바꾸면서 거창교회가 거창노회로 복귀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 흘러나왔다.
거창노회 관계자는 “이번 가을노회는 몰라도 내년 봄 노회중 다시 거창노회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며 “거창교회의 상징성 때문에 거창교회는 거창노회에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상준 부장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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