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동원 된 장자교단의 성(聖)총회(합동)


-용역 동원, 취재 제한 등 초유의 사태 발생한 합동 총회
-노래주점 의혹에도 정준모 목사 총회장에 추대

핫이슈로 떠오른 예장합동 제97회 총회가 9월 17(월)~21일(금)까지 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용역 동원, 기자 취재 제한, 부총회장 노래주점 의혹 등 총회 전부터 한국교회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합동 총회가 소문 그대로 용역이 동원되고 기자가 출입을 제한 받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태풍의 폭우 속에도 용역들은 총회 장소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모든 문은 폐쇄되고 정문만 열어둔 채 출입증을 검사해 출입을 허락했다. 건물 내부 입구에는 30여명으로 추산되는 용역 직원들이 배치돼 있었고 그 외에도 곳곳에 용역직원들이 자리를 잡고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건물 곳곳에 ‘기자출입금지’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었다. 몇 개의 언론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언론사 취재를 제한시켰고 이에 기자와 용역들간의 마찰도 있었다. 몇몇 용역 직원들은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합동총회의 성(聖)총회였다.
개회예배 후 시작된 회의에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교단 100주년을 맞은 총회에서 용역총회는 잘못됐다”며 용역철수와 취재 제한을 풀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황규철 총무는 “청부업자를 동원한다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용역을 배치했다”면서 호신용 총기까지 들어보여 총대들의 야유를 받았다. 결국 이기창 총회장이 총무를 믿는다면서 용역철수와 기자출입금지를 해지할 것을 지시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노래주점 의혹을 받은 정준모 목사를 둘러싸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의혹을 밝힌 후 총회장에 추대하자는 의견과 총회장 추대 후 사건을 처리하자는 의견 등 정준모 목사의 지지파와 반대파 간의 의견싸움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기창 총회장이 정준모 목사를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하자고 발언했고 반대하는 여론도 있었으나 그대로 강행됐다. 정준모 목사는 취임사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책임 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정준모 목사(성명교회) △목사부총회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장로부총회장 남상훈 장로(삼례동부교회) △서기 김형국 목사(하양교회) △부서기 김영남 목사(새소망교회) △회록서기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부회록서기 최우식 목사(목포예손교회) △회계 윤선율 장로(대흥교회) △부회계 최수용 장로(열린교회)

■관련기사 7면
오혜진 기자

2012.09.22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