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각 교단 총회 이슈는 무엇인가?


통합 - 연금재단 비리 문제, 총회 산하 기관 인적 구성등
합동 - 선거방식, 은급재단, 총신대 문제
고신 - 한기총, 한교연 관계정립, 합신과 합동 추진


예장통합총회 제97회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7일(월)~21일(금) 서울 소망교회에서 ‘그리스도인, 자은 이들의 벗’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이슈는 ‘교회 갱신(교회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소속 목회자 1만2000여명이 가입한 연금재단 비리 문제의 처리가 어떻게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 지난 3년간 개정작업을 진행해 온 헌법 개정안과 선거조례안 개정 등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4파전인 부총회장 선거와 총회 사무총장, 총회 기획국장, 국내선교부 총무, 세계선교부 총무, 연금재단 사무국장, 기독공보 사장 인선도 관심이 높다. 이밖에 한기총과의 관계 문제와 반기독교 세력 대응기구 설치도 이슈를 끌기에 충분하다.
예장합동총회 제97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대구성명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합동 총회는 선거방식, 은급재단, 총신대 문제 등이 올해에도 여전히 단골 이슈로 제기된다. 교단의 리더십 약화를 이유로 제비뽑기의 선거방식을 반대하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금권선거 문제로 지금까지 지속돼 왔으나 제비뽑기와 직선제를 혼용하자는 의견이 올해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은급재단이 투자한 납골당 문제와 총신대 문제도 단골 이슈로 함께 오른다. 총신대 문제는 제주도 캠퍼스 조성을 위한 탐라대 매입 건이다.
또한 가장 핫이슈는 GMS(총회세계선교회) 정상화와 아이티 구호금 전용 의혹 건이다. GMS 미주연락사무소 구입에 선교사 안식년 기금이 사용되면서 선교사와 이사회간의 소송이 벌어졌다. 조사위를 구성해 양측 화해를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불발됐고, 이 문제가 불거지자 GMS를 총회 산하기관으로 전환하자는 안건이 올라와 있다.
예장고신총회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의 이슈는 선거부분에서 3년 만에 돌아오는 사무총장 선거가 관심을 끌 전망이고, 정책에서는 주기도문 사용문제, 한기총과 한교연 관계정립, 예장합신과의 합동추진 경과 보고와 사무총장, 기독교보 사장의 정년 조정(70세) 문제 등이 본회에 올라와 있다. 또 거창교회 문제와 고려신학대학원 양낙홍 교수 문제건도 교단 산하 교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예장백석총회 제35회 총회도 오는 9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충남 천안 백석대학에서 개최한다. 백석은 과거에 비해 큰 이슈가 올해에는 없는 편이다. 신임 회장단과 사무총장 선출, 목사정년 폐지와 한기총·한교연 등에 대한 입장정리가 이슈인 셈이다.
총회 임원회는 헌법에 ‘항존직의 정년은 70세’를 ‘목사를 제외한 항존직의 정년은 70세’로 개정하자고 헌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석 총회는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정한 상태에서 한교연 설립에 참여해 왔기에, 한교연 가입이 공식 추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한기총과 한교연, 연합기구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장대신총회 47회 총회는 오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안양새중앙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대신총회는 숙원사업이었던 안양평촌 총회회관 이전 비용 문제가 논의 됐다. 또 총회윤리위원회를 설치해 교단 내 발생하는 비윤리적, 비도덕적 사건의 경우 재판과 정죄에 앞서 당사자에 대한 조사와 심의 중재와 권면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는 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취지다. 이밖에 ‘목회자 세금 납부 반대 안’, ‘탈북난민 강제북송에 대한 대책건’ 등이 논의됐다.
예장합신총회 제97회 정기총회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경기도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에서 개최한다. 예장고신과 마찬가지로 교단 통합에 대한 보고와 그에 따른 두 교단의 진로 방향 논의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합신은 ‘노회 지역 조정 논의’를 다룰 예정이고, 목회자 정년, 사직에 관한 헌법수의 건,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명칭 사용에 대한 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브니엘총회 제40회 정기총회는 17일(월) 하루 부산 동산교회에서 개최한다. 금번 40차 총회에서는 노회조정안건과 여성목사안수와 관련한 총회 자문위원들의 의견 개진과 더불어 이 문제를 처리할 예정이다.

합동취재반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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