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인측, 새찬송가 발행…계속되는 논란

성도들 찬송가 또 사야 하는가?
지난 7월 26일(목) 비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이하 비법인측)는 찬송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9월 총회 이전에 새찬송가 시제품을 만들어 선을 보인 후, 각 교단 총회에서 결의를 얻어 새찬송가를 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일(월) (재)한국찬송가공회(이하 법인측)는 기자회견을 열고 비법인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새찬송가 발행에 대해 “법적 판단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될 것을 왜 이렇게 서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측의 첨예한 대립(표 참조) 가운데 일부에서는 “21세기 새찬송가 발행된 지 6년이 안된 상황에서 다시금 새찬송가를 발행하겠다는 것은 교단의 수익금과 교권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찬송가가 나오면 교회와 성도들은 그 찬송가를 또 사야 되는 거냐”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찬송가공회를 둘러싼 법적 분쟁은 과거 80년대 출판사 간의 법적 분쟁에서부터 시작되어 최근 충남도청에 법인 등록 적법 여부까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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