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종교편향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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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지도자들이 회동해 ‘종교편향 기독교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 대표 방광서)을 ‘종교에 의한 차별실태 개선방안 연구’ 용역기관으로 선정했다. 기독교계에서는 종자연이 종교편향적이라 주장했고, 이후 종자연의 행보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종교편향 논란이 뜨거워지자 지난 7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211호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실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대표 및 실무책임자 등 기독교 지도자들이 회동해 한국교회가 한 목소리로 대처하자는데 뜻을 모아 ‘종교편향 기독교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종교편향기독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7월 23일과 30일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성명서 발표 및 행정소송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먼저 지난 7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종교편향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종자연과 맺은 불공정 계약의 전모를 전면 공개하고 용역계약을 폐기 △기독교 사학은 ‘종자연’의 미션스쿨에 대한 일체의 사찰을 거부 △종교의 자유와 종립학교의 종교교육권을 보장하고, 종교 사학의 건학이념을 훼손하지 말 것 △종교차별 정책을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책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종자연 용역계약관련정보 비공개결정에 대한 ‘비공개결정 취소청구’ 행정소송을 법원에 접수했다. “해당 정보공개를 수차례 국가인권위원회에 요청했으나, 법에 의해서 비공개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틀에 박힌 답변밖에 들을 수 없어서, 비공개결정취소 행정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기성, 기장, 기침 등 5단체 6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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