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탈북민들의 총연합체,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창립

초대회장에 임창호 목사 추대
지난 21일(토) 오후3시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북기총) 창립총회가 열렸다. 북기총은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탈북민목회자연합회, 탈북민선교단체(횃불선교회) 세 기관이 중심으로 결성된 것으로 북한주민 출신 탈북민들에 의해서 다시 세워진 북한기독교연합체이다.
초대 회장에 추대된 임창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북기총은 오직 북한선교와 복음화만을 위하여 세워진 기관으로서, 한국 내 정착하고 있는 24,000명의 탈북민들을 복음화하는 사역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서는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는 서방세계에 선전용으로 세운 철저하게 김일성을 신봉하는 당원 가족들로 구성된 거짓교회이며 이 두 거짓교회를 대표하는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소속 조선그리스교연맹(조그련)은 기독교 실체가 없는 유령단체로서 이를 북한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례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으며 대통령비서실의 국민소통담당 비서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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