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이단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성시화본부는 지난 16일(목) 부산제일감리교회에서 ‘부산을 위한 긴급 기도회‘ 및 ‘신천지 이탈자와의 특별대담‘을 개최하고 더 이상 부산에서 이단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방관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단 신천지에서 탈퇴한 신현욱 전도사(전 신천지 교육장)와 지명환씨(전 부산야고보지파 강사), 주은혜씨(전 신천지 추수꾼)가 참석해 신천지의 최근 활동 동향과 대처방법 등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홍준 목사는 “부산이 성시화되기 위해서는 성시화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야 한다. 바로 이단문제가 그것“이라며 “부산이 이단들의 요람이라는 오명을 더 이상 듣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3월중 이단대처기구(가칭)를 창설해 나갈 예정이다. 성시화본부 사무총장 안용운 목사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사령부가 필요하다. 곧 사무실과 인적 인프라를 구성할 예정이고, 법률자문팀, 사이버대응팀, 전략기획팀, 정보수집팀, 언론홍보팀, 예방교육팀 같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팀도 창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단과의 전쟁은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 지역교회들이 특별예산을 편성해 이단과의 전쟁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며 재정으로 동참하는 교회에는 이단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이 우선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화본부 이단대처기구는 먼저 신천지 복음방, 신학원과 위장교회의 소재를 파악하고, 이들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도 펼칠 예정이다. 성시화 사무국장 최상림 목사는 “1인 시위는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신천지 집단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본부장 최홍준 목사는 “처음에는 신천지 집단에 집중 대응을 하겠지만, 이후에는 구원파, 하나님의교회 같은 이단들도 전쟁을 펼쳐 나가겠다“며 “매년 벌어지는 박옥수 집회, 하나님의교회들의 대형 행사들이 예년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이단들에게 경고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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