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만 목사
·동서학원 설립자
·21세기포럼 이사장
주님 탄생을 축하하는 2011년의 한국은 극심한 양극화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것은 경제가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하고 G20의 의장국으로 당당히 세계무대에 나선 대한민국을 주신 것입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 1,200만의 개신교 신도가 있는 이 나라의 국민임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금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제주도가 세계 7대 경관지로 선정되어 가슴 뿌듯한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세계무대에 나가서 스포츠로, 문화예술로 두각을 나타내고 상을 받는 것을 볼 때 민족의 기상이 충천하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여! 우리의 소망이 되신 주님 예수여!
그러나 한편으로는 물가고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의 얼굴에는 주름이 깊게 파여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OECD국가 중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청소년 흡연 세계 2위, 교통사교율 1위, 인터넷음란다운율 1위, 유네스코 청소년 문제 1위, 저출산율 1위, 양주소비량 1위, 유흥업소 여종사자 200만 명, 무당 70만 명, 어린이 유괴 연 8,000건, 그리고 민족의 희망이었던 교회가 연 20만이 소멸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끄러운 기록을 갖고 있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주여! 은혜로우신 주여!
우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여기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좌절하여 낭떠러지에 빠져버리느냐, 이 고비에 와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우리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 어두운 땅, 한국에 주님 오셔야 되겠습니다. 빛으로 오시옵소서. 어두움을 몰아내고 광명이 자리 잡게 하소서.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