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1세기 문화대상에 유옥주(교육), 김영식(봉사)

정필도, 최홍준 목사는 특별상, 부산복음화에 기여한 공로
재단법인 21세기 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은 지난14일 제6회 기독문화대상 심사를 갖고, 유옥주 부산혜원학교 설립자를 교육부분에, 김영식 샛별야학 교장을 봉사부분 수상자로 최종확정했다. 유옥주 부산혜원학교 설립자는 1972년 부산혜원학교(구, 혜성구화학교)를 설립하여 1996년 3월까지 교장으로 재임하며, 장애아동 교육에 힘써 왔다. 본인 스스로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력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 자활에 힘이 됐다. 작년까지 1,280명의 장애 학생을 배출했으며, 112명의 장애 아동을 취직시켜 사회에 적응토록 힘써왔다. 현재 부산혜원학원 산하 영, 유아원과 초중고에는 21학급, 14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봉사부분 수상자 김영식 교장은 1983년 배움의 기회를 놓친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성년들을 대상으로 야학교를 설립, 28년간 3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상급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254명이나 된다. 이중 입사시험을 거쳐 중견기업에 취업한 사람도 상당수에 달한다. 샛별 야학교는 현재 30여명의 교육봉사자들이 김영식 교장과 함께 1년 330여일간 추위와 무더위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후원금을 모아 운영해가고 있다.
한편 21세기 포럼은 처음으로 특별상을 제정하고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 목사와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필도 목사는 36년간 수영로교회를 목회하면서, 교회성장과 부산복음화 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최홍준 목사는 23년간 호산나교회를 시무하면서 제자훈련과 사이비이단 척결에 혼신의 힘을 다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세기 포럼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축제형식으로 치뤄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윤항기, 노사연과 부산네오필오케스트라, 헤리티지 등 다양한 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 문화부분 수상자는 해당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신상준 부장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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