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숙인을 위한 추수감사축제

부산구(군)기독교총연합회, 소외된 곳에 따뜻한 온정을…
제1회 노숙인을 위한 추수감사축제가 11월 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진역 광장에서 열렸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부산지역의 노숙인들 약10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전부터 가나안 복지교회에서 묵묵히 노숙인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섬기고 있었는데 이번부터 부산구(군)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동참하여 첫 발을 내 딛는 날이었다. 1부예배에서는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웰컴교회)사회로 진행되었고 대표회장 박흥석 목사가 설교했다. 박 목사는 “이 땅에서는 믿음과 힘으로, 천국이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면 어디서든 일어 설수 있다”며 노숙인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수영로 영어 찬양팀과 고신대 태권도시범단. 풍물놀이패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가나안 복지회 유미란 전도사는 “노숙인들은 취약계층이다. 일정한 주거가 없기에 정부 지원도받을 수도 없다. 무료 급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예배와 함께 드리는 무료급식을 하는 일을 더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점차로 변화되는 그들을 느낄 수 있었다. 주변에 교회에다니는 노숙인들까지 생겨났다”며 “더 많은 곳에서 이들에게 관심가져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 축제의 장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나안 복지회와 부산시구(군)기독연합회는 1년에 두 번 부활절과 추수 감사절마다 노숙인을 위한 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송인애 기자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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