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주 목사, <기독교 내부 자정운동 필요>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에서 강의
▲ 사진 우측이 이억주 목사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제28회 정기발표회가 지난 5월 7일(토) 마산 합성교회(구동태 감독) 본당에서 있었다. 백영민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구동태 감독의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십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 이상규 교수(고신대 역사신학)의 사회로 진행된 연구발표회에서는 ‘도전받는 한국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이억주 교수(칼빈대학교 교수,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가 발제강의를 했다. 이억주 교수는 작금의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반기독교 세력으로부터의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하여 몇 가지 방안들에 대해 발제했다. 먼저 반기독교 세력에 대하여 정의를 하고, 대표적인 몇 가지 단체들을 예시했다. 그리고 이들의 기독교에 대한 비난을 멈추게 할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당한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가 회개해야 하지만, 저들의 지적 자체가 잘못된 것들이라면 기독교계는 시정을 요구하기도 하고, 언론도 기독교와 함께 복음의 도구로 생각해서 프랜들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기독교 내부의 자정운동이 필요하다. 안티기독교 운동이 왜 일어났는지 묻고 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인터넷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교회가 사이버 공간에서 참된 복음을 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해 안티기독교의 활동이 비롯된 만큼 결국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길만이 가장 좋은 안티기독교 대응방안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교회는 언론대책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서 이들 반기독교 세력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정기발표회는 경남복음화의 기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경남성시화 운동본부(회장 구동태감독, 본부장 남일우목사)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종성목사)가 함께 하여 부산·경남지역의 기독교역사연구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에 충분했다.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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