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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CBS 음악 FM 102.1Mhz, 부산교계 어떤 파급효과 가져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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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에 기여
부산CBS 음악 FM 개국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오는 2월21일 개국할 음악 FM 방송은 작년 10월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파수 102.1Mhz, 출력 1kw로 허가를 받아 지난 15일부터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산교계의 반응은 그렇게 뜨겁지 않다. 개국에 필요한 자금 6억 천여만원중 현재 1억정도 모금이 진척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 본사에서 약 3억원의 지원이 가능하다해도 부산교계에서 3억 천여만원 돈이 모금되어야 하지만 아직 절반도 모금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산 CBS 관계자는 “홍보가 많이 안된것 같다. 모금운동도 늦게 시작했고, 약정금액도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음악을 통한 복음전파 기대
많은 목회자들이 CBS 음악 FM이 선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의문을 갖고 있다. 여기에 대해 CBS부산방송 김창수 본부장은 “수도권의 경우 100여개의 채널중 CBS 음악 FM이 현재 12%로 두 번째로 높은 청취율을 보이고 있다“며 “부산CBS 음악 FM의 가청권역인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에 기독교 문화 확산과 부산 성시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확신했다. 실제 한국리서치가 2010년 실시한 4라운드(8,9월) 청취점유율 조사결과 CBS 음악 FM의 점유율은 10.7%로 국내 300여개 FM 방송중 2-3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음악방송이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선곡이 이뤄지고 있지만 CBS 음악 FM방송은 다양한 연령층의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동호회와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을 정도다. 여기에 은혜의 찬송, 나누고 싶은 사연과 기도, 신청곡으로 함께하는 ‘내가 매일 기쁘게‘와 해외찬송과 국내찬송으로 만드는 아침찬양시간 ‘어메이징 그레이스‘, ‘꿈과 음악사이에‘, ‘CCM 캠프‘등 다양한 기독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선교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특히 젊은층에 음악을 통한 복음 전파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부산지역 기독교문화 확산
부산CBS 음악 FM이 개국할 경우 로컬 편성비율은 개국 첫해인 금년 20.8%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29.2%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로컬편성을 통해 지역 문화사역자들의 활동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수 본부장은 “음악회와 공개방송, 각종행사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독교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사역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알릴 수 있도록 음악 FM 방송이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찬양사역자들을 비롯한 문화관계자들도 CBS 음악 FM 개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문화쉼터 대표 강형식 목사는 “CBS 음악 FM 개국은 문화사역자들 입장에서 환영할 일이다. 문화사역자들이 좀 더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 발굴에도 큰 역할을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하나님의 마지막 선물이다“
CBS 음악방송이 수도권에서 큰 호응을 얻자 CBS는 지역에도 음악방송 개국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부산방송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음악방송 설립을 방통위로부터 허가 받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채널이 없다는 이유에서 방통위가 허가를 보류해 왔기 때문이다. 결국 CBS 직원들이 부산전역을 돌며 어렵게 채널을 구해 방통위로 허가를 받았다. 김창수 본부장은 “채널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산에서 방송국을 개국한다는 것은 힘들다. 이번 채널도 부산을 변화시키라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들게 채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다른 문제도 쌓여 있다. 방통위가 음악방송 운영에 대해 6:4 비율로 광고보다 후원을 통해 방송국을 운영하도록 조건부 허가를 했기 때문이다. 지역교회가 음악방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야 할 이유다.
한국전쟁후 민간방송 최초로 개국한 CBS는 피폐했던 국민들의 가슴을 음악으로 풀어줬던 기억을 갖고 있다. 복음의 불모지 부산에서도 음악을 통한 복음전파로 부산이 성시화되는 기적을 기대해 본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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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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