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단아니라며 양심선언한 목회자들 소속 [불분명]

합동총회, [김장환 목사는 합동 소속 아니다]

지난 10월 18일(월)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전신연)이라는 단체에서 개신교 목회자들이 신천지가 이단이 아니라는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목회자 양심선언’이라는 문구로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각종 언론에서 이를 보도했다.
전신연에서 발송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 흥사단 본부 대강당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박정희 목사가 사회 및 기자회견 취지 발표를, 예장합동 청교도총회 광주노회의 전신연 대표회장 서현주 목사가 우리의 요구 낭독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경기노회 김장환 목사가 기자회견문 및 양심선언문을 낭독을 한다고 밝히며 기자회견문 및 우리의 요구 및 향후 계획을 별첨으로 첨부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신천지를 조사한 결과 이단이 아니라며, 개신교 목회자들의 거짓증거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국교회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전신연 소속 목회자들이 개신교 목회자들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솟아났다. 기자회견 당시 전신연 김장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이라 밝혔으니 이후 이는 오보이며 예장 합동총회 경기노회 소속이라고 밝히며 정정했었다.
이에 지난 22일 예장합동 총회는 “신천지 목회자 양심선언 김장환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소속 목회자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는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자회견문 및 양심선언문을 낭독했다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경기노회 김장환 목사는 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소속 목사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본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라 명칭 하는 교단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및 한국장로교연합회에 연락을 취해보았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는 가입되지 않은 교단이나, 한국장로교연합회에는 가입된 교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사무국장 백만기 목사와 통화하여 해당 교단에 김장환 목사가 소속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았으나, 이 교단조차도 김장환 목사는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신분과 소속 확인조차 명확히 할 수 없는 목사들을 내세워 이와 같은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점에서 본 교단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혜진 기자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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