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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선제] 피켓 들고 시위 벌인 합동 95회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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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에 김삼봉 목사, 부총회장에 이기창 목사, 신수희 장로
예장합동 제95회 총회가 9월 27일(월)부터 10월 1일(금)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1,431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서정배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박정하 장로가 기도, 서기 남태섭 목사가 성경봉독, 서정배 목사가 설교한 후 직전총회장 최병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성찬예식 후 시작된 사무처리에서는 노회분립 보고 및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노회분립보고에서 부천노회 설립과정을 두고 절차상 합법 여부에 대한 양측 주장이 맞서 부천노회 설립은 일단 보류키로 했다.
이어 임원선거를 시작하려는데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가 나와 직선제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하자 일부 총대들이 ‘직선제’, ‘헌법수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섰다. 이들은 제비뽑기 선거제를 반대하면서 직선제로 하는 것이 헌법을 지키는 것이라며, 848명의 서명을 받았기에 선거제도에 대한 토론회라도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발언대에 나와 “나도 서명을 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절차를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서로 마이크를 뺏으며 언성이 높아지자 서정배 총회장은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속회 이후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신임 총회장에 김삼봉 목사(대한교회)가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이어진 제비뽑기에서 당선구슬은 노란색 구슬로 이를 뽑은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가 목사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삼봉 목사(대한교회) △목사부총회장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 △장로부총회장신수희 장로(대구평안교회) △서기 정진모 목사(낙원교회) △부서기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회록서기 문세춘 목사(가경제일교회) △부회록서기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 △회계 이광희 장로(성복교회) △부회계 김권중 장로(낙원제일교회)
-관련기사 3면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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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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