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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교계기자가 이단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져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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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기자가 신천지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K 신문사에 작년 10월경 입사한 J 기자는 그동안 이단 신천지로 의심되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돼, 교계기자들이 잠입 추적하여 지난 9일 범일동 부산학원 맞은편 신천지 신학원에 출입하는 J 기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J 기자는 출석하는 교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한다는 점, 성경공부를 신천지 신학원처럼 ‘월화목금‘요일에 다닌다는 점, QT시 성경을 비유풀이하는 점 등 여러 가지 정황들이 신천지인으로 의심되어 왔다.
지난 12일 J 기자는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강하게 부인하였지만, 여러 가지 증거를 내어놓자 “1년전 우연히 만난 언니가 그 신학원 간사로 일하고 있어 만나러 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의 갈급함 때문에 다녔을 뿐이다. 교계기자로써 다양한 지식을 쌓고 싶었고, 순응하지 않더라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J 기자는 다시 전화를 걸어와 “나는 거기서 언니와 사무실에 있었다. 내가 신학공부를 직접 하고 있었던 증거가 어디 있느냐? 나는 그곳이 신천지 교육이 이뤄지는 곳인지 몰랐다“고 말을 바꿨다.
신천지 전문가인 영남이단상담소 소장 황의종 목사는 “부산학원 맞은편 그곳은 초보자들이 가는 신천지 복음방이 아니라 신학원이다. 신천지가 무엇인지 몰랐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말이되지 않는다. 최소한 수개월 이상 복음방에서 교육을 받아야 그곳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J 기자는 여러 가지 정황에 입장이 불리하자 “제발 보도는 하지 말아달라. 사장님이 저희 부모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 같다.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기 싫다. 조용히 사직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계 이단전문가들은 “과거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교계언론사에 잠입해 각종 정보들을 빼내 신천지에 넘겨주던 교계 기자가 신천지인으로 확인돼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혼란스런 교회내 정보들을 빼내 그곳에 신천지 추수꾼을 심어 교회가 더 큰 혼란에 빠진 경우가 있다“며 교계언론사들도 신입기자들에 대한 철저한 신앙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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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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