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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담임 정성훈 목사)는 지난 6월 27일(주일) 오전 11시 동래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동래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를 하고 이들의 공훈을 격려했다. 120여명의 회원 중 이날 예배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예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참전용사들을 소개하며 성도들은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사 후 참전용사들은 동래중앙교회 비전센터 3층 기독교선교박물관에 전시된 ‘6.25 특별 전시회’를 둘러보며 6.25한국전쟁을 회상했다.
동래중앙교회는 교회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던 6.25전쟁 관련 자료 150점을 전시하며 6.25 기념 특별전시회를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교회 성도는 물론 6.25 한국전쟁을 잘 모르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방문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수안초등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와서 안대영 장로(기독교선교박물관 관장)가 한국전쟁에 대한 설명을 했다.
위로회에 참석한 참전유공자 동래지회 회원들은 교회에서 지급한 위로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활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돈으로 손자들에게 과자라도 사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렇게 초청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동래중앙교회는 낙동강 마지막 보루인 다부동 전투의 영웅 故 최병순 집사(전 동래구청장)를 비롯해 김완영 장로, 최정해 집사, 노봉규 은퇴집사가 출석하고 있다. 또한 담임 정성훈 목사의 부친은 맹호부대 사단장이었던 故 정득만 장로(서울 영락교회)로 한국전쟁에 기여한 바가 크다. 6.25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래중앙교회의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교계와 사회에 귀감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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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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