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가꾸기

부산 YMCA와 부산진교회의 집수리 봉사활동


부산YMCA(이사장 김호남)와 부산진교회(이종윤 목사)는 지역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집수리봉사단’ 활동을 지난 5월 29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일하고 수고하는 문화 선교의 현장으로 교회의 역할과 기독교 기관인 YMCA가 함께 사역하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운동을 전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봉사를 통해 집수리를 하게 된 가정은 34개월 된 어린 생명이 희귀성난치병인 호흡기 1급 장애를 가지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가정의 특성상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벽지 도배와 청소, 장판 교체, 전등 공사 등으로 통풍과 새롭고 깨끗한 분위기로 환아의 환경을 바꾸는데 주력했다.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며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 주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사역의 현장이 됐다.
부산진교회의 김신자 권사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쓰임 받는 귀한 제자의 본분을 다하고자 했을 뿐인데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사랑을 느끼며 앞으로도 가능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밝혔다.
YMCA 사랑의집수리봉사단(단장 류창열)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특히 장애 가정이나 독거 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교회와 협력해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문의 : YMCA 사랑의집수리봉사단 440-3357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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