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운영위, 고려학원 이사들 제재 가한다

25일 운영위 열어, 총장선출 불발시 제재할 듯


고신총회(총회장 윤희구 목사)가 지난 8월 28일부터 총장선출을 하지 못하는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김국호 장로)에 뿔났다. 고신총회는 지난 19일 모자이크교회당에서 제59-2 총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월째 총장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고려학원 이사회에 대해 1. 성명서 발표와 2. 이사회 하는 날(25일) 총회운영위 소집 압박 3. 이날 결석이사 운영위 앞에 사과 4. (당일 총장 선출을 못할 시)이사들 제재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운영위원회에서 고려학원 이사회에 대한 성토는 상상을 초월했다. 총회장 윤희구 목사는 “이사들이 선출을 못하는게 아니라 장난을 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아니라 자기가 싫어하는 후보를 안되게 하기 위한 투표“라고 성토했다. 총회재판국장 정수생 목사는 “지금까지 28번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기네스 북에 오를 내용이다. 총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총회헌법위원장 옥치인 목사도 “이사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투표내용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신총회운영위는 오는 25일 이사회가 열리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인근 송도제일교회에서 총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총장선출 불발시 학교법인 이사들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사회 전, 이날 운영위에 참석하지 않은 이사들을 공개 사과키로 결의했다. 총회임원회는 이날 이사장을 제외한 이사들 10명에게 총회운영위원회를 참석토록 권고했지만 권경호 목사만 정식으로 결석계를 제출할 뿐, 나머지 이사(배종규 이사는 전화로 불참 통보)들은 무단으로 참석지 않았다.
■관련기사 7면 뉴스초점
신상준 부장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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