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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 목사 - 마지막 소망은 기독교 문화재단 만들것
동서학원(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 부산디지털대) 설립자 장성만 목사가 지난 17일(토) 사재 4000만원을 출연해 북구지역 미성년 가장 80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장 목사는 지난 2007년에도 사재 1억원을 출연해 미성년 가장 100명에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하기도 했다. 이같이 장 목사의 장학금 지급은 한두해 일이 아니다. 지난 1988년 설립한 한국지역사회연구소를 통해 매년 20명씩 20년동안 미성년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같은 미성년 가장에 대한 장목사의 사랑은 자신의 불운했던 청소년 시절 때문이다. 15세때 아버지를 일찍 여윈 장 목사는 소년 가장의 힘든 삶을 누구보다 몸소 느껴왔었기 때문이다. “15세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8식구의 가장으로써 힘든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미성년 가장들의 삶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며 “개인들에게 큰 돈은 안되지만 그들이 삶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는게 저의 개인적인 소망입니다“고 말했다.
1932년(77세)생인 장성만 목사는 생의 마지막 소망으로 ‘나눔‘과 ‘섬김‘의 삶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질과 지식,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며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21세기포럼을 통해 기독교문화재단을 만들어 기독교 문화 불모지인 부산에 기독교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할 뜻을 밝혔다. 장 목사는 “약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크리스천 문화대상을 영구적으로 지속하고, 기독교문화사역자들에게 힘을 불어 넣고 싶다“고 전했다.
1960년 그리스도교 목사안수를 받아 목회 50년, 1970년 경남정보대학의 전신인 부산실업전문학교를 설립해 교육자로 40년, 1980년 정치에 입문해 11대, 12대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하는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그는, 생의 마지막을 부산지역 기독교 문화확장에 힘 쏟을 전망이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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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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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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