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이승헌(단월드)과 전면전 선포


최홍준 목사 강서 경찰서 조사 출두
교계, 시민단체 반발, 대응 움직임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가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단월드 관련건으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지난 25일 강서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돌아왔다. 최홍준 목사는 조사에 앞서 “단월드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단월드의 문제성을 한국교회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경찰조사에서 “교회 홈페이지에 (단월드)베너를 단 것은 교회 성도들이 현혹되지 않고, 한국교회가 사실을 직시하고 단월드의 실체를 잘 알고 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교회 공익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최홍준 목사의 경찰출두로 인해 교계와 시민단체가 단월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각 교회 홍보를 통해 주보 광고와 홈페이지 베너 달기, 언론매체에 사실보도, 중보기도단 구성, 후원계좌 개설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첫 단계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산하 교회들이 단월드에 대한 성도들의 바른 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도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중이다. 부산시민사회총연합 상임의장인 이종석 상임대표도 이날 강서경찰서를 찾아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고, 향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단월드의 실체를 홍보하고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종석 상임대표는 “국가미래를 위해서도 단월드의 실체는 알려야 된다”며 “시민단체가 이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최홍준 목사가 경찰조사를 받는 강서구 경찰서에는 호산나교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시민단체, 교단 관계자, 언론인등 약 50여명이 찾아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상준 부장

20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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