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인 3,800명 등록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김수웅) 제36차 한국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한국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3,8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대회는 세계 32개국 3,800여 한인 디아스포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독 실업인으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교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저녁 초청만찬에는 부산지역 약 4천명의 실업인들이 초청돼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의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라는 강연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한 홍 목사(새로운교회), 차인홍 교수(라이트주립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조영호 목사(소명교회)등이 강사로 나서 회원들의 영적 재충전에 힘을 보탰다.
대회 둘째날 기독실업인들의 리더십 훈련을 위한 ‘CBMC 국제리더십센터‘ 기공예배도 함께 열렸다. 전 세계 93개국의 CBMC 지원으로 건립되는 이 센터는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된 ‘제8차 CBMC 세계대회’에서 처음 제안됐으며, 이듬해인 2006년 국제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충남 당진에 부지가 결정됐고, 현재 설계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CBMC 회원들의 리더십 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자녀들을 위한 연령대 캠프도 마련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파란회)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서약의 시간도 마련했다. 김수웅 회장은 “CBMC가 시작된 역사적인 땅 부산에서 한국대회가 개최되어 뜻이 깊다“며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회원들 모두가 경제적 번영과 영적 번영을 이룩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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