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전국장로회수련회 1500여명 성황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 라는 주제로

고신전국장로회(회장 김창대 장로) 제22회 하기수련회가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약 1500여명의 장로 부부들이 참석해 장경동 목사의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라는 주제로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김창대 장로의 사회로 총회장 이용호 목사의 ‘청지기 장로상‘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용호 총회장은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목사, 장로, 권사로 보내시지는 않으셨지만 청지기의 삶을 주셨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자리와 직분에 집착하고 있지 않은지 고민하고, 청지기의 삶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김창대 회장의 대회사와 장로부총회장 신주복 장로의 격려사, 교단산하 각 기관장의 축사등이 이어졌다.
또 장로근속은퇴 표창식을 갖고 30년 이상(7명), 20년 이상(20명)에게 각각 시상을 가졌다. 회장 김창대 장로는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장로님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1500여명의 장로부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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