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 부산집회, 교계 공동 대응 움직임

5, 6월 신천지 세미나, 박옥수 집회 예정

이단사이비 집단들의 부산집회가 예전처럼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매년 5월에 접어들면 부산지역에는 이단, 사이비 집단들의 세미나, 집회등이 잇따라 개최되었고, 부산교계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은 어느곳보다 이단 집회가 활발했는데 금년부터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이단 집회에 적극 대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부산이 ‘이단들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남기지 않을 전망이다.
매년 5월에 접어들면 부산지역에는 ‘박옥수 성경세미나’를 시작으로 이초록, 신천지등이 대형집회를 개최해 왔다. 금년 5월에도 신천지가 지난 4월에 이어 ‘천지창조’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고, 6월1일부터 4일까지는 박옥수 성경세미나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박옥수 성경세미나는 대중교통(버스 광고비 8천만원)과 신문광고, 현수막등 약 2억원 상당의 홍보비를 쏟아 부을 것으로 보여 평신도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집회가 열리기 전 일선교회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일간지에 이들의 집회가 이단 집회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번 신천지 집회처럼 부기총과 교시협, 구군연합회와 연대하여 이단 집회에 대한 압력을 행사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이단들이 부산에서 평탄한 집회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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