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제27대 한성권 이사장 취임

인재육성과 시대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

부산YMCA(김길구 사무총장)는 이사장 이ㆍ취임 예배 및 기념식을 24일 오후 7시 YMCA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예배는 신관우 재정이사 사회로 방영식 목사(부산YMCA이사)가 기도, YMCA오페라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이우동 목사(새한교회 담임)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우동 목사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참 이웃”이라며 “YMCA가 참된 이웃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저녁만찬 이후 3부 이취임식은 손영수 기록이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YMCA회기 인계이후 제26대 여창호 이사장이 이임사를, 제27대 한성권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최홍순 권사(부산YWCA회장), 황한식(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상임대표), 김홍식(증경이사장), 정성규(Y‘s멘부산지방총재)가 축사를 전했다.
제27대 이사장 한성권 장로(새한교회)는 부산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주)한성기린건설 회장, 국제와이즈맨 제33대 부산지방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한 장로는 “우리Y는 사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재육성과 시대적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가장 먼저 회복하고 일으켜야 할 일”이라며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중립문제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나 생명을 살리는 살아있는 운동을 위해 제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진 기자

20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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