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총장 후보 4파전


장현운, 손윤탁, 임동규, 유성춘 목사 등록, 이광선 목사 후보 사퇴
부산장신대(이사장 이성만 장로, 총장 신동작 목사) 차기 총장 윤곽이 드러났다. 부산장신대는 지난 12월31일부로 부산장신대 총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날까지 등록한 후보로는 증경총회장인 이광선 목사(신일교회)와 동문출신인 장현운(서울충신교회), 손윤탁 목사(중공동교회), 그리고 부산YMCA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임동규 목사, 호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유성춘 목사등 5명이다. 하지만 지난 10일 이광선 목사가 개인적인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4명의 후보가 총장후보로 경합할 예정이다.
총장 인선위원회(위원장 이만규 목사)는 15일 모여 이들 중 최종 2인을 선출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부산장신대 제3대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광선 목사가 후보 사퇴전까지만 하더라도 장신대 안팎에서는 이 목사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쳤지만 현재로서는 유력한 후보를 점치기 힘든 상태다.
장현운 목사와 손윤탁 목사는 부산장신대 동문이라는 장점이 있고, 임동규 목사는 YMCA 사무총장 재직시 폭넓은 인맥이 자랑이다. 또 유성춘 목사는 해외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이미지도 큰 장점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면 뉴스초점)
신상준 부장

200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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