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정필도 목사 “부기총 새롭게 개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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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총 정기총회 광경 |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1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수영로교회당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진행된 이날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정필도 목사의 부기총 대표회장직과 성시화본부 본부장직 겸임문제였다. 임원선거 전 회칙수정 및 통과시간에 부기총 임원회가 발의한 ‘(대표회장은)부산시 기독교를 대표하는 기독교 기관의 단체장을 겸임할 수 없다‘는 회칙을 놓고 찬반의 첨예한 대립이 오고갔다. 겸임을 찬성하는 인사들은 “부기총과 성시화는 성격이 다르다. 능력이 된다면 겸임해야 한다“, “회칙을 수정하여 대표회장직에 못 오르게 하려는 불손한 의도가 아니냐“며 강하게 문제제기를 했다. 반면 찬성측은 “일반적으로 기관의 수장이 타 기관의 수장을 겸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대표회장은 부기총에만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논란이 거듭되다 투표에 의해 이 안은 상정되지 못했다. 또 임원회가 발의한 ‘공동회장 중 기관회장은 상임회장이 될 수 없다”는 안도 기각됐다.
한편 전형위원회(증경회장과 공동회장단으로 구성)는 상임회장직에 기성 조예언 목사와 고신 조영호 목사를 놓고 투표한 결과 조예언 목사가 4표차이로 상임회장에 선출했다. 또 대부분의 실무임원진들이 유임되었다. 대표회장에 선출된 정필도 목사는 “부산교계에 좋은 일꾼들을 많이 발굴하여 부기총이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적인 기반확립과 회관 및 사무실 건립에도 힘쓸것이라며, 진정한 부산의 대표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회장에 선출된 조예언 목사도 “대표회장님을 잘 보필해서 부산지역 현안 문제등을 잘 챙겨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부기총 31회기 실무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정필도 목사(합동, 수영로교회), 상임회장 조예언 목사(기성, 한누리 성결교회), 총무 옥수석 목사(고신, 거제교회), 서기 임현백 목사(통합, 희망교회), 회계 박동국 장로(기성, 수정동침례교회), 부회계 이춘만 장로(합동, 부광교회), 사무총장 조수배 장로(통합, 구덕교회), 감사 박봉규 목사(기감), 한길윤 장로(고신, 거제교회), 이재준 장로(합정, 영락교회)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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