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도마, 인도 거쳐 한국에 들어와 전도
 |
| 조국현 목사와 도마박물관 내부모습 |
지난 13일(화) 김해제일교회(담임 류종길 목사)에서 ‘가야문화에 대한 기독교문화 복원을 위한 세미나’(주최 김해기독교연합회)가 김해기독교연합회원과 교계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금관가야(가락국) 기독교 선교에 관한 역사 재조명’이라는 주제하에 정학봉(서정리 침례교회 담임) 목사가 ‘사도 도마 이야기’에 대해 강의 했으며, ‘가락국에 기독교선교가 이뤄진 몇 가지 증거’에 대해 김진환(송도제일교회, 수로왕 74대손) 집사가 강사로 나섰다.
사도 도마가 인도를 거쳐 한국에 들어와 전도를 했다는 것과 서기 1세기 가락국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 왔었다는 의견은 몇해 전 부터 거론되어 왔다. 한국 기독교의 기록을 살펴보면 1887년 서울 정동의 새문안 교회가 한국 최초의 교회로 기록되어 있으나, 김수로 왕릉에서 익투스 문양의 기독교 유물이 발견된 것 등을 비롯해, 이미 서기 1세기(42~48) 가야에 기독교의 복음이 전해졌다는 증거와 정황이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가야국이 기독교국가였다는 주장은 90년대 말부터 조국현(대구말씀교회, 가야문화연구가) 목사를 중심으로 제기되기 시작했고, 가락회보, 신앙계, 국민일보 등의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조국현 목사는 대구 동구에 도마가 한국에 온 것을 기념한 ‘도마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도마가 한국에 남긴 발자취와 유적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김병길 김해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