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당하는 샘물교회에 헌금 답지

부산 모리아성결교회, 분당샘물교회에 고통분담 헌금 3백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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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해결과정에서 소요된 제반비용에 대해 피랍자와 교회측에 ‘구상권(求償權)‘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랍자들 대부분이 소속된 분당 샘물교회 측이 항공료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향후 사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일, 부산에 있는 모리아성결교회(임명진 목사) 성도들이 1,2부 주일예배를 통해 자율적으로 ‘분당샘물교회를 위한 고통분담헌금’이라는 이름하에 무명으로 특별헌금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모리아성결교회 측은 분당샘물교회 측에 특별 헌금 3,112,800원을 온라인으로 전달했으며, 분당샘물교회 측은 이러한 교계의 관심과 도움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리아성결교회 임명진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헌금봉헌기도를 통해 “분당 샘물교회와 선교활동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는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배 목사와 심성민 형제의 순교가 헛되지 않도록, 교회의 사명을 다하고?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분당 샘물교회 관계자도 “교단이 다른, 모리아성결교회에서 기도와 물질로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 교회의 사명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교회(이동원 목사)도 지난 25일 주일예배를 통해 헌금과 관련하여 성도들에게 설명하고, 샘물교회 고통분담을 위한 헌금을 시작했다.

김선옥 기자

20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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