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부흥이 시작된다!

1500 교회와 성도의 동참·지원 이어져
지난11일, 부산대부흥 공동기자 회견
5월 27일 성령강림절, ‘회개와 회복, 도시와 민족 축복’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부산 대부흥 2007(AWAKENING BUSAN 2007)이 눈앞에 다가왔다. 민족과 부산 경남의 부흥을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주최가 되어 이루어지는 부산대부흥에 모든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년전 부흥은 평양에서 부산까지! 백년 후 부흥은 부산에서 평양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100년 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있었던 부흥의 사건이 2007년 부산 해운대에서 재연되기를 소망하며, 해운대에서 10만 성도가 함께 모인다. 특별히 부산과 한국 국민의 상징적인 장소이자 해마다 최대인파의 피서객이 모이는 대중적인 장소인 해운대에서 한국의 부흥이 일어나길 바라며 해운대를 집회 장소로 정했다. 한편 지난 11일(금) JACB2007 준비위원회는 해운대 마리나부페에서 부산대부흥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부산대부흥의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준비위원단은 부산 대부흥을 위한 부산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과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산지역 모든 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5월 3일 성시화 임원 확대회의에서 성시화 소속 교회들은 이날 저녁 예배를 해운대 집회로 대신하기로 했으며, 부기총은 이미 부활절연합집회에서 광고를 통해 부산의 모든 교회가 해운대에서 만나도록 선포했다. 5월 8일 영안침례교회에서 있었던 BFGF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BFGF 집행위원장을 맡은 최홍준 목사(호산나 교회)가 직접 부흥티셔츠를 입고 참석해 각 교회가 이번 집회에 참석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이번 집회는 성도의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인환 목사(기획담당)는 “이랜드 박성수 사장의 5만벌 티셔츠 기증에 이어 문종호 장로가 사무실 비용으로 1천만원 기탁, 훌라후프 제작회사를 하는 모 집사의 헌물로 만들어진 ‘부흥의 씨앗’ 저금통 5만개, 자원봉사자 조끼 5천벌 기증, 부채 10만개 기증, 물 25만개 기증, 해상 선박 제공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서면에서 부흥티셔츠를 입은 100여명의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게릴라 홍보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또 기도로, 봉사로 섬기는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부흥의 씨앗’에 모이는 작은 정성들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뿐만아니라 부산 대부흥을 부산 역사상 유래 없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김경환 목사(연출담당)는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 같은 집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운대 해상에 모터보트, 대형선박이 띄워지고, 하늘에는 열기구와 행글라이더, 백사장에는 10만명의 성도, 이렇게 육·해·공으로 해운대 땅을 흔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집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해 1부는 그리스도께로 나아감과 기도, 2부는 예배와 기도, 3부는 파송과 기도로 진행되며 주 강사로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가 초청된다. 또 최승원 교수, 윤도현 밴드, 송정미, 하사딤 발레단 헤리티지 등이 출연하며 불꽃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있다. 특별히 집회 말미에는 참여한 모든 성도가 동시에 전화로 전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0만여명이 모이는 집회 인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절실하며, 장시간 집회인 점을 감안해 물과 모자, 간식 등을 지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교통 혼잡과 의료사고에 대비해 주차시설과 의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부산 대부흥 집회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회를 통한 회개와 회복의 씨앗이 오는 7월과 10월에 있을 CM 2007과 BFGF에서 전도의 결실로 이어져 부산의 복음화율을 높임은 물론 부흥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애 기자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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