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 재개정 위한 대규모 집회 열린다

한기총ㆍ사수본 주최, 9월2일 서울 시청 앞 30만명 집결
사학법 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안영로 목사) 주최로 오는 9월2일(토) 오후2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비상구국기도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날은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를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외에도 국가안보 위기, 한미동맹 균열등을 놓고 구국기도회로 진행된다.
지난 21일 준비모임에서 이같이 밝힌 한기총과 사수본은 구국기도회에서 사용될 구호와 기도제목을 함께 공개했다. 기도제목은 △개악 사학법의 재개정을 위하여 △국가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북한동포의 인권과 종교자유를 위하여 △국민 대화합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하여등이다.
기도회에 이어 2부로 이어지는 ‘여리고 행진’에서는 △사학 악법 개정하여 종교교육 보장하라 △국가경제 말아먹는 좌파코드 물러가라 △한미동맹 강화하고 북핵개발 저지하라등의 강경한 구호가 제창된다.
한기총 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국정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만큼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는 폭넓은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전국 교회가 하나로 뭉쳐 9월 2일에는 30만명 이상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적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외면해 온 노무현 정권에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총 관계자는 “지난 5.31 지방 선거 이후에도 노무현 정권이 민심을 외면하고 북한 미사일 사태 대응에 있어서도 외교와 안보를 위태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침체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고 민생을 살피기보다는 코드인사를 고집하여 국론분열을 획책하는등 국민들의 공분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는 만큼 기독교인 외에도 일반시민의 참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상구국기도회에는 교계지도자를 비롯한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포함해 30여만명이 집결한 대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손진화 기자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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