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컨퍼런스 “한국교회 뒤흔든 사건”

서울과 부산에서 11만4천여명 집회 참석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릭 워렌 목사가 최근 방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번 집회에는 서울에서만 10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부산에서도 1만4천여명의 성도들이 릭 워렌 목사의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를 통해 릭 워렌 목사는 “한국은 하나님께 물질적인 축복과 영향력을 받은 나라”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이 제3의 부흥기를 맞이하려면 그 축복을 베풀어야 가능하다”고 전하며, 자신의 삶을 예로 들어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회 뿐만 아니라 릭 워렌 목사는 지난 14일(금)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접견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단일 행사 중에는 역대 최다인 6,313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으며, 상암월드컵경기장 행사에서는 총 3억9천7백여만원의 헌금이 모아져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및 에이즈 피해 어린이 후원사업인 PEACE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고, 목회자세미나에서 목회자들이 후원한 4천여만원은 국내 에이즈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집회의 헌금 또한 동일하게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한편, 릭 워렌 목사의 방북 일정은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와 관련돼 취소됐다.
이번 릭 워렌 목사의 방한으로 교계는 재도약의 기회를 삼고자 하고 있으며, 이 여세를 몰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AGAIN 1907 집회등을 통해 부흥의 물고를 튼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손진화 기자

200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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