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세지】김 순 권 목사

“부활 소식이여, 꽃을 피우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 땅에 희망을 주는 기쁜 소식이다.
5월 31일 있을 ‘지방선거’가 점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서로를 공격하고 헐뜯는 불신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때 부활절은 훈훈한 꽃으로 페어플레이가 되었으면 한다. 좀더 냉정하고 양심적이고 성실한 일꾼을 뽑아야한다. 각 지역별로 꼭 필요한 사람은 있을 것이다. 각 지방에서 더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금년의 부활절은 매우 중요한 때에 우리의 땅에 주신 선물이다. 부활의 기쁨이 온누리에 퍼져갔으면 좋겠다.
진해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벌써 ‘군항제’가 시작되었고 꽃바람은 북으로 북으로 올라오고 있다.
부활의 소식도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으로 번져갔으면 얼마나 좋으랴!! 좋지않은 뉴스로 사람들의 마음이 우울하기에 이번 부활절로 온 국민의 마음에 꽃이 피는 부활이 기대된다.
꽁꽁 언 마음도 문제지만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 닫힌 마음도 큰 문제이다. 정치인들은 자기네들의 사욕을 버리고 진정 희망을 주어야하는데 인기 놀음이나 벌리려하고 감언이설로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어선 안된다.
전국이 이런 부활의 바람이 불었으면 소원한다. 지금은 경제도 힘들다고 하고 사는데도 빠듯한 세상에 무엇으로 희망이 일어날 수 있을까!
부활의 바람은 기독교의 새영성이라고 본다. 교회마다 세상을 따라가는 물질지상주의를 탈피하고 무언가 우리의 심령을 따뜻하고 소망있게 해주는 부활의 생명 운동이야말로 기독교의 진수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독교는 생명이 있는 종교라 부른다. 부활을 못믿으면 우리의 모든 것은 헛된 것이 되고 만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바로 이 부활이라고 외쳤다.
부산에서 부는 부활 소식이 전국으로 번졌으면 참 좋겠다. 꽃소식이 남에서 북으로 불듯이 계속 올라오기를 바란다. 정치에도 부활의 소식으로 퍼지고 경제분야 역시 부활의 꽃이 활짝 피어나고 이 사회 분야 분야마다 4월의 부활 소식이 5월과 6월, 그 이상으로 계속 번지고 이 땅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한다.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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