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협, “브니엘 학원은 희생양”

3월19일 부산역 광장에서 사학법 재개정 총 궐기대회
◇지난 3월6일 크라운호텔에서 한겨레신문 브니엘학원 보도오도관련으로 부산기독교협의회에서 진상확인내용을 기자회견하고 있다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김창영 목사)가 지난 3월6일 크라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보도된 한겨레 신문의 브니엘 학원 문제는 ‘편향보도’라고 단정지었다. 기독교협의회 브니엘학원 범 기독교대책위원회는 1) 기부금을 낸 5명의 학부모들에게 문의한 결과 대가성 및 강제성을 띤 기부금이라는 답변을 듣지 못했고, 2) 기부금은 정상적으로 영수증 처리되어 학원측의 유용 내지 착복이 전혀 없었으며, 3) 예술중고부장들에 대한 직위해제는 정상적인 인사절차와 교원 징계위원회의 결정 및 적법한 직위해제사유에 의하여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최근 사학법 개정 논란과 관련 사학법 개정을 밀고 나갈려는 움직임에 일부 언론이 특정 종교학교에 대해 비리들추기식 편향보도의 희생양으로 브니엘학원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 대표회장 김창영 목사는 “브니엘 학원에 대해서 향후 어떠한 제재나 압력이 가해지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권력을 빙자한 법적 제재가 가해질 경우 부산교계 이름으로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부산기독교협의회는 오는 3월19일(주일) 오후4시 부산역광장에서 ‘사학법 개정 총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문제를 단순히 브니엘 학원 문제가 아닌 사학법 문제로 규정하고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9면)
신상준 부장

200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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