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수호비상기도회, 서울영락교회에 1만명 참석

“사학 비리 집단 매도는 불신 조장하는 범죄 행위” 기도 후 시청 앞까지 십자가 행진
◇예배를 마치고 십자가 행진하는 교계 지도자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지난 1월19일(목) 서울영락교회에서 ‘사학수호 한국교회 목회자 비상기도회’를 가진 후 사학법 재개정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시청 앞까지 ‘십자가 행진’을 벌였다. 이날은 5천명의 목회자를 포함한 1만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한기총·기독교사학수호비상대책위원회·기독교학교연맹·기독교학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도회는 안영로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최성규 목사의 인사 후 이재완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홍성식 목사(한기총 총무협 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선도 감독(전 기감 감독회장)이 ‘여호와께서 도우시리라’(시 118:4-16)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선도 감독은 “사학재단을 비리집단을 매도하는 현 정부의 행태는 교육의 기초인 신뢰를 허물고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행위”라며 “사학의 자율과 자유 그리고 기독교 학교의 선교의 자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원설 박사(한국기독교학교연맹 이사장)가 사립학교법 재개정 주장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한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가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를 위하여’, 윤종관 목사(예성 총회장)가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일천만 서명을 위하여’,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당회장)가 ‘목회자 대각성과 한국교회 총연합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한 후 안용원 목사(예장합동정통 증경총회장)가 합심기도를 이끌었으며 황승기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김윤기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가 ‘노무현 대통령께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어 박종순 목사(한기총 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십자가 행진은 지덕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발대식 기도 후 영락교회에서 을지로를 거쳐 시청 앞까지 참석자들이 피켓과 플랜카드를 들고 행진했다.

20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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