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학원 2기 임시 이사체제 출범

교육부, 임시이사장에 박종수 목사 선임 교단인사 4명 추가 임명, 연착륙 시도
임시이사 명단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일 학교법인 고려학원에 제2기 임시 이사를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임시이사는 하기식 장로(부산대 은퇴교수, 신흥교회), 조용근 장로(전 지방국세청장, 한영교회), 이형영 장로(광주은광교회, 전남의대 학장), 임종수 목사(고신총회 총무)등 4명의 교단인사와 차형수 교수(고신의대동문회장), 김영배 교수(경성대 교수협의회 회장), 정의훈 변호사, 최소남 이사장(청록복지재단 이사장)등 교수평의회와 노동조합이 추천한 인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임한 이원근 부산시 부교육감등 총 9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특히 이번 임시이사 2기 체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임시이사장에 박종수 목사를 임명했고, 교단인사를 4명이나 추가 임명했다는 것인데 이제는 교단이 실제적으로 문제해결의 열쇄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고려학원에 고신총회 인사는 기존 1기 임시이사에서 박종수 목사, 이우준 장로등 2명과 이번에 임명된 4명등 총 6명이 임시이사로 포진하게 됐다. 교육부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1기 임시 이사체제에서 이사장이 3번이나 사퇴했고, 병원이 고의부도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점, 기관이 전반적으로 임시이사 체제 전보다 더 힘들어 졌다는 인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러한 부담감을 좀 더 완화하기 위해 일종의 ‘연착륙‘을 시도한다는 차원에서 교단인사를 대거 발탁하고 이사장으로 앉혔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고려학원에 교단인사를 대거 포진했다는 것은 교육부가 고신총회에 마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앞으로 학원이 정상화가 힘들어질때는 결국 제3자 인수를 고려할 수 밖에 없지 않는냐는 해석도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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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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