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정총 “기성과의 합동 시간필요”

여 목사 7인 첫 안수, 총회장 위광필 목사
총회장 위광필 목사, 목사부총회장 윤종관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제 83회 정기총회가 지난 26~28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 예성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800여명의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예성 100주년을 향해 전진하자(시118:25)’란 주제로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임원 개선과 헌법 개정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특히 지난해 통과된 여목사 안수 제도의 적법성 심의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의 합동연구위원회 구성등에 관심이 모아졌다.
목사 안수식을 앞두고 일부대의원이 지난해 통과된 안수자격 변경의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 했지만 이미 확정된 개정 사항의 번복은 있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려져 관심을 모았던 7명의 여성 전도사들이 다음달 열리는 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임원과 이사의 정년이 호적상 만 70세로 확정됐고, 성결대학교 이사를 전원 총회에서 파송하려던 개정안은 부결돼 총회 파송 8인, 학교 추천 7인으로 구성되는 성결대 이사회 구성은 존속됐다.
한편, 이번 임원개선에서 위광필 목사가 총회장으로 자동승계됐고, 목사 부총회장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윤종관 목사가 250표를 얻어 117표를 얻은 조원집 목사를 제치고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6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총무 선거에는 허광수 목사가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위광필 목사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올해부터 각 분야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기성과의 합동은 상당히 진전되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장은 총회회관 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 교단 총회회관 건립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임원 명단
총회장: 위광필 목사
(부평 남부교회)
목사부총회장: 윤종관 목사
(개동교회)
장로 부총회장: 유광현 장로
(충신교회)
총무: 허광수 목사
(인천 포근한교회)
서기: 백병도 목사(성화교회)
부서기: 노희석 목사
(명일교회)
회록서기: 김영우 목사
(충남 원정교회)
회계: 김영복 장로(창신교회)
부회계: 홍성표 장로
(수원 중앙교회)

김정선 기자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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