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만명, 부산 2만5천명등 전국 280여곳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
|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식전행사로 재현한 예수님과 로마병정의 모습 |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을 기념하여 전국 280여곳의 각 지역 연합단체들이 일제히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7만여명의 서울지역 성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나라의 안정, 교회부흥, 공동체성회복, 환경보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는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세상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온 땅에 선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전하며 복음을 더욱 전파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힘써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참석자 중 청년층이 20%를 차지한 이날 모임에서 옥 목사는 “한국교회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경험한 비극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존재를 잊어 버린 교만한 세대가 나라를 주도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며 좌익사상에 대한 경계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7,00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성가대의 찬양이 울러퍼졌으며 예배 한쪽에는 장애인과 300여명의 국군장병들의 자리를 따로 마련해 예수부활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또한 KNCC회장 김순권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한기총과의 연합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배춘식 목사)가 주최한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2만5천여명의 부산지역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 십자가 대행진은 시청, 미남로타리등 4개지역에서 예수부활을 부산시민에서 알렸고, 김명식, 포유등 CCM가수들의 찬양과 경배로 부활절연합예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춘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최홍준 목사(호산나 교회)가 대표기도를, 정필도 목사가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필도 목사는 부활신앙을 강조하면서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며 우리 성도들은 부활신앙을 전파하면서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별기도시간에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하여’(정경철 목사), ‘나라안정과 단군상 철폐를 위하여’(김국호 장로), ‘민족복음화와 부산복음화를 위하여’(김종수 목사), ‘4.15 총선과 공명선거를 위하여’(이송학 장로), ‘부산경제활성화와 APEC 성공적 유치를 위하여’(윤태희 목사)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2천4백만원이 모금되어졌는데 전액 북한어린이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4면 부활절연합예배 이모저모)
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