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2호) 설립 가시화, 4만 5천평 독지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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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근교에 위치한 4만5천평 임야(동래중앙교회 송태문집사 기증) |
국내최초 민영교도소인 기독교교도소(재단법인 아가페) 설립이 2005년 상반기에 예정된 가운데 아가페 2호가 될 기독교교도소가 부산에도 2008년경 세워질 전망이다. 현재 부지확보가 이뤄진 가운데 인제대 이윤구 총장(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아가페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지난 12일 기장군에 위치한 실로암 산장에서 창립 발기인 간담회를 가졌다. 제2민영 기독교교도소는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 부산울산경남지부로 명명될 예정이며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목사, 공직자, 교육기관, 의료기관, 기독언론사, 기독실업인들등이 교파를 초월해 기독교교도소 설립에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에 기독교교도소가 설립 추진되게 된 배경에는 김승규(아가페 재단이사) 전 부산고검장 재임당시 사업가 출신 송태문 집사(동래중앙교회)가 부산 인근지역에 약 4만5천평의 땅을 기독교교도소 설립에 기증하면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 김 고검장과 일부 부산지역 교계지도자들이 현장 부지를 확인하고 공증을 하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교계가 힘을 모아 기독교교도소 2호 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현재 아가페 2호는 2008년경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아가페 1호가 부지확보에만 5~6년이 걸렸지만 송태문 집사의 부지 기증으로 시간이 절약됐고 아가페 1호가 완공된 이후 부산, 울산, 경남뿐만아니라 한국교계 차원에서 2호 설립에 지원이 가능해 1호 보다 많은 시간 절약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또 교정프로그램등 기독교교도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그램등도 아가페 1호에서 물려받을 예정이어서 설립과 동시에 운영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교도소는 기독교신앙을 중심으로 신앙훈련과 관계성 회복, 사회연대, 전인치유등을 통해 현재 55%에 달하는 재범율을 5% 이내로 낮춰 사회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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