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구국 금식기도회

한기총, 3월 1일 한강고수부지 20만명 예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임원회를 열고 당초 제3차 평화기도회로 진행될 기도회를 3.1절을 맞아 ‘구국 금식 기도회’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기도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최될 ‘3.1절 구국 금식 기도회’는 그 동안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해왔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의 연장으로 제3차 평화기도회와는 차별되고 다른 성격의 기도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기총은 이번 기도회의 주제로 ‘하나님이여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라고 선정하고 기도회 당일인 28일 점심을 금식하기로 결정했다. 또 서울지역 성도 약 2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당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KNCC가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해 옴에 따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와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여의도 여의나루역이 있는 쪽의 ‘한강고수부지’와 KBS 본관 앞의 광장에 있는 ‘문화의 마당’을 두고 저울질했으나 일단 ‘한강고수부지’로 낙점되었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관심의 초점인 한기총 총무 선출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신상준 기자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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