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교대상 최종 수상자 발표

배정길·윤석전·이길소 목사, 김광태 교장, 김상권 장로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이호문 목사)가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한국 기독교 선교대상 수상자 명단을 최종 선정해 지난 2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 선교대상은 지난 90년도 재정되었으며 목회자부문, 부흥사부문, 선교사부문, 교육자부문, 평신도부문으로 나눠 매년 각 부문별로 기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철저한 심사 후에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도 심사위원회(위원장 신현균 목사)가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하여 두차례의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해 내달 11일 서울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에 있다.
목회자부문은 여주중앙교회를 25년째 시무하며 지역 사회복지와 복음화에 앞장 선 배정길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부흥사부문은 흰돌산기도원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부흥운동에 공헌한 윤석전 목사에게, 선교사부문은 13년간 칠레 미전도부족을 선교하며 신학교 및 선교사훈련원 설립해 선교에 앞장서온 이길소 목사에게 주어졌으며, 교육자부문은 30여년의 교육계 생활을 하면서 연합세례식등 학원선교에 힘이되어 왔던 김광태 교장에게, 평신도부문에서는 합동측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및 한국장로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평신도운동에 귀감이 되는 김상권 장로가 각각 선정됐다.
200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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