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등 20교회 재건 추진
북한이 평안북도 신의주를 ‘특별행정구’로 지정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교계 북한교회 재건운동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와관련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 북한교회재건운동본부(본부장 김국일 목사)는 오는 10월 4일(금) 오전 10시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신의주지역 북한교회 재건담당교회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기총은 이날 기도회에서 ‘신의주 특구’ 지정에 따른 상황 파악과 이에 따른 전망에 대하여 토의하고 이미 각 교단이 합의한 바 있는 ‘북한교회 재건 3원칙’에 따라 한기총 재건본부를 단일 창구로 북한교회재건을 추진하기로 다시 한번 다짐할 예정이다. 한기총이 밝힌 북한교회 재건 3원칙이란 작년 6월 25일에 한기총이 주최한 ‘제4회 북한교회재건대회 및 6·25 제 51주년 평화통일기도회’에서 채택한 ‘단일 기독교단의 원칙’ ‘북한교회 독립의 원칙’ ‘연합일치협력의 원칙’이다. 한기총 남북위는 산하에 북한교회재건운동본부(구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두고 1994년부터 무너진 북한교회재건을 위해 연합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동 본부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해방 전에 북한에 있었던 교회수는 3,040처이며, 이 교회들의 재건을 위해서 국내외 2,700여 교회를 재건담당교회로 지정하여 재건기금적립과 재건준비를 진행해왔다. 신의주지역에는 20개의 교회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신의주지역 옛 북한교회 : 신의주제일·제이·제삼·제사·제오교회, 미륵동교회, 삼일교회, 동부교회, 서부교회, 낙원동교회, 용상교회, 북하동교회, 민포리교회, 산정교회, 토교교회, 초음정교회, 마전교회, 남신의주교회, 남산교회, 신의주영.
▲ 신의주지역 재건담당교회 : 영락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혜성교회, 관악교회, 부천갈보리교회, 부평복된교회, 오산교회, 인천송현교회, 부평제일교회, 세광교회, 증가교회, 부산수정동교회, 부산수영로교회, 영등포교회, 안산축복교회, 구세군, 미국 부르크린제일교회.
-신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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